[출처/MBN뉴스] [성공다큐 최고다] 이 시대의 진정한 상생오너 <노걸대가마삼겹&감자탕> 이제환 대표
작성자 노걸대

 

 


불황에 가장 타격을 받는 업종은 외식사업이다. 하지만 요즘 같은 불경기에도 계속해서 세력을 확장해가는 요식업 프랜차이즈가 있다. 1999년 충남 천안에서 시작해 맛과 재료에 있어서 철저한 고집을 지키며 수도권, 전라도, 경상도까지 섭렵. 전국적으로 퍼진 <노걸대가마삼겹&감자탕>(이하 노걸대) 이 그 주인공인데 그 중심엔 착한 고집을 이어온 수장, 이제환 대표가 있다.

그가 20년간 세력을 확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의 남다른 경영 철학 때문.
진실한 맛과 가격으로 음식을 푸짐하게 제공하여 고객과의 신뢰 쌓은 것은 물론이오
가맹점과의 공생관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요식업 전체의 공존을 향해 달리기 때문이다.
갑질이 판치는 요즘, 이 시대의 진정한 상생의 방법을 알려주는 이제환 대표의 성공스토리는 오는 12월 15일 토요일 오전 5시 10분 <MBN 성공다큐 최고다>를 통해 방송된다.

Q. 본인 소개
나와 같이 사업하는 사람들, 우리 프랜차이즈 가맹하는 분들이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이제환입니다.
제가 최고 좋아하는 게 뭐냐면 우리 체인점 사장들이 좋은 차로 바꾸고 좋은 집으로 옮기고 항상 밝은 얼굴로 저 찾아오는 거. 그거 외에는 저는 바라는 거 없어요. 그렇지만 그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걸 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더 이상 바라는 거 없습니다

Q. <노걸대>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제가 원래 수입육 유통을 했었는데, 그 전에 외국어 학원을 했었거든요. 잘 나가다가 사기를 당했어요 사기를 당하면서 굉장히 힘든 시기를 겪었다가 지금 우리 회사의 전무님으로 계신 형님한테 수입육 유통 권유를 받았어요. 그래서 육류 유통을 해서 돈을 어느 정도 벌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몰리게 돼서 너무 경쟁이 치열하다보니까 내 브랜드가 없으면 도저히 살수가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납품하는 거래처 중에 감자탕집이 있었는데 그 곳이 장사가 엄청나게 잘 됐었어요. 그래서 그분하고 의기투합이 돼서 <노걸대>라는 이름으로 브랜드가 탄생을 하게 된겁니다

Q. 프랜차이즈를 시작한지 20년, 그동안 가맹점은 얼마나 성장했나?
지금 한 70여곳 정도 되는데 감자탕만 남부럽지 않게 쭉 성장을 해왔어요. 그런데 어느날 감자탕이 춘추전국시대가 되어버렸어요, 뭐 반경 1km 안에는 감자탕 집이 하나씩 들어서다보니까 이것이 맛을 떠나서 가까운 대로 가는 경우가 많은거예요. 그러다보니까 자연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수밖에 없는거죠. 그래서 감자탕 하나만 가지고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해서 체인점이 한 40개 되는 시점에 지인을 통해서 황토가마의 맛을 보게된거죠. 그래서 맛을 봤더니 괜찮아서 이 가마를 만드신 분과 함께 계약을 체결한거죠. 그래서 국내 쪽 가마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노걸대> 외에는 가마가 보급이 안 되는 것으로 계약이 되어있고 특허도 냈죠. 그래서 이 가마에 의해서 <노걸대>가 업그레이드가 된거죠

Q. 대표님만의 경영 신념이 있다면?
저는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고 싶진 않아요. 다 같이 먹고살자 주의거든요. 체인점이 살아야 본사도 살고 본사가 잘해야 체인점도 잘되고 그러니까 서로 공존공생하자 그런거죠.
그래서 체인점들한테 저희가 그렇게 압력을 가하거나 매몰차게 하지 않습니다. 어느 누구도 본사에서 갑질했다는 소리는 안할 거예요. 우리가 단지 뼈 부분에 대해서는 좋은 품질을 만들기 위해서 뼈 값이 다른 데보다 조금 비싼데 와서 작업을 하는걸 보면 뼈를 잘라내는 게 굉장히 많아요 그러다보니까 가격이 좀 나오는데 그것이 일인분당 100원, 200원 차이지만 손님들한테 어필되는 부분은 굉장히 크거든요. 그거 이외에는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체인점들이 불만이 없을걸요, 그리고 광고비라든가 어떤 기타 어떤 체인점으로서 부당한 금전적 요구는 하진 않습니다.

Q. 가맹점에 신경을 많이 쓰는 이유는?
냐면 음식점 하시는 분들이 여유 있어서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사실 제일 힘든분들이거든요 그냥 빠듯한 돈으로 식당을 차리는데 그게 잘못되면 모든 게 망가지는 형태거든요. 우리라고 폐점이 없겠어요? 폐점 율을 낮추려고 굉장히 노력은 하지만 폐점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뭐냐면 본사말을 안 들으시는 분들이야. 본사하고 같이 나가잖아요? 그럼 절대 망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초창기에 그러니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꼭 주인이 껴서 장사를 하라고 하고 싶은 거예요. 왜냐하면 남에게 맡겨두고 장사를 한다는 것은 참 위험한 발상이에요 그러니까 제가 예비 창업주님들께 꼭 먼저 물어보는 건 첫 번째가 위치조건 식당의 위치조건이 좋아야하고 두 번째는 운영은 누가 할 것 인가거든요 적어도 식구나 주인이 한명이라도 거기서 근무를 하지 않으면 저는 사실 권하고 싶지도 않아요

Q. 앞으로 꿈?
우리 파트너들하고 파트너들이 저와 함께 함으로써 행복이 찾아오게 하는 것. 그리고 더 큰 꿈은 하나 뭐냐면 해외로 우리가 진출해서 외화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보고 싶어요. <노걸대>는 해외 진출해서 외화 단 1달러라도 벌어들이는 회사다 그걸 느끼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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